내동생 이제는 훌쩍 커버린 4살 터울 내동생은 담배도 피우고 술도 마신다. 때리면서 하지말라고 말하고 싶지만 20살이 된 청년,어쩌면 이제는 성인 이기에 스스로 알아서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끔 "끊어라 이제" 란 조용한 말로 내 마음을 전하고 만다. 3달후에 군대를 가는 팔팔한 청춘에게 그나마 위안과 안식처가 되주는것을 막고 싶지는 않지만 막고 싶다. (밖에 나가서 내 물건들을 망가 뜨려 오는것은 정말 막고 싶다.)
supadong
2004-11-15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