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 가로등 하나 어스름 저녁무렵 가로등이 하나씩.. 여러개의 등을 달고 있어선지.. 오늘따라 무겁게 보이고 물에 잠시 넣었더니.. 달빛처럼 왜이리 밝던지... 고여있는 물 속 가로등... 어지러운 나라... 고여있는 우리네.. 가슴에..밝게..비추기를... 여기저기 어두운 곳 많은데... 하나씩 떼어다가 놓았으면...좋으련만...
dangy
2004-11-15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