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병균 퇴치법
동생은 아직 감기에 걸리지 않았던 지난 9일.
감기 대장 이승환이 동생 승민이에게 뽀뽀를 하려고 합니다.
엄마가 이르기를,
"승환아, 네 입에 감기 병균이 많이 있으니까 뽀뽀는 안 하는 것이 좋겠다~."
그러자 정의의 환자 승환, 꽤나 큼지막한 주먹으로 제 조동이를 콩콩 때립니다.
"감기 병균아 물러가라!", 허걱~!
엄마, 눈물을 머금고 거짓부렁을 합니다.
"그렇게 하면 안되고 승환아, 요렇게 요렇게(사진 참조) 해야 감기 병균이 물러간단다~"
승환은 오늘도 열심히 감기 병균 퇴치법을 가동합니다.
그러나...승민이 코에선 누런 코가...ㅠ.ㅠ
감기 조심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