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빛이 되기위하여...
포항에서 경주로 가는 길에 보면 양동마을이라는 민속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민속촌 중심에는 양동교회가 있습니다...
저는 이 양동마을에 있는 양동교회를 참 좋아합니다...
아담하고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어서...
그리고 유교와 불교의 민속마을에서...
그것도 마을의 가장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양동교회...
마을사람들이랑 주일날 점심을 나누어 먹을 공간이 없어서
예배당 바닥에서 밥상을 펼치고 오손도손 점심을 나누는 모습들...
마을사람을 위해 그리고 사람들과 정을 나누기 위해..
식당으로 사용하기위한 200만원의 컨테이너를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
도시의 교회는 교회의 곁모습과 교회의 크기로 위세하지만...
사랑이 있고 정이 있는 아담한 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