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밤에 거실에서.... 이 한밤에 거실에서 혼자 였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함께 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 주말에는 거의 2-3시까지 혼자 내 방에 앉아 무얼 하거나 거실에 앉아 불을 끈채 아무 생각없이 앉아 있기 일쑤이다. 정물이지만 나와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이 불현듯 들어 한동안 만지지도 않던 카메라를 들이대봤다. 넷이 앉아 뭔 얘기를 주고받고 있었을까 ?
지암
2004-11-1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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