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기도 전쟁, 살육, 분단... 이라크와 한국. 한 곳은 전쟁과 살육이, 한 곳은 분단과 색깔논쟁이 멈추지 않는다. 지난 11월 1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추운 가을 비가 촉촉히 내리는 중, 우의에 의지한 한 아이가 평화와 이 땅의 통일을 염원하며 기도하고 있다. 이 아이가 자라서 살아갈 미래엔 온 땅에 평화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더 이상의 전쟁도, 살육도, 증오도 없었으면...이것이 단지 헛된 희망이나 꿈이 아니었으면..
lsh2k
2004-11-13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