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이바라시 사진을 뽑아놓곤... 이거 왜이래? 왜 반은 검게 나온거지? 카메라 탓하며... 나의 부주의를 탓하며... 아쉬운 일본에서의 기억은 그럭저럭 아물게 되었다. 다시금 사진을 꺼내보며.... 새인생의 이정표 또한 저렇게 녹색불로 일깨워 줬으면 얼마나 좋을까?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