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장 계속되는 유격 체조에 결국 다리에 쥐가 나고야 말았다. 찢어지는 듯한 고통에 비명을 지르지만 의무병은 참으라며 다리를 사정없이 땡긴다. 나 역시 안쓰럽기 그지 없었지만 이 악물고 참으라는 말밖에 해줄 수 있는 건 없고..해줘서도 안된다. 스스로를 이겨내야 할 것이기에.
PIYOPIYO
2004-11-0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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