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2
도시는 언제나 두가지 면을 보여 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거대한 건물들에 둘러 싸이고 화려한 그모습의 뒤와 그것을 둘러 싸고 있는 불안한 모습들...
삶의 성공과 실패의 공존 하는 공간
부와 빈곤이 공존 하고,
안정과 불안정
빠름과 느림
발전과 퇴락의 연속 된 공간...
지하철을 기다리며 녹색 불을 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의 세상이 우리가 보는 녹색불처럼 그렇게 밝기만은 할까? 그것을 둘러 싸고 있는
현실은 그렇게 긍정 적일까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