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 니은 아직 그걸 들여다 볼 자신도 없고, 거기 상처가 다 치유되면 그곳을 영원히 잃어 버릴까 두렵다. 하지만, 그 아픔이 점점 커지고 번져서, 그 아픔 자체를 미워하고 도려내 버릴까 두렵기도 하다.
aRmada
2004-11-03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