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둠 속에 내가 서있다! . . . 떠 밀려오듯 온 어둠 아니런가 참으로 도도하다 저만이 살아 숨쉬고 있는 듯 한낮의 부산함은 저 능선 너머로 밀쳐내곤 적막으로 침묵으로 농촌 들녘을 휘감고 있다 시커먼 아궁이 속도 스산한 밤이 되면 한번쯤 불꽃이 타오르는데 하늘도 들녘도 희미한 빛조차 하나 없으니 이 밤 너무나도 무섭고 두렵다 풀잎마다 불빛을 달아놓고 싶을 정도로 . . . 일욜날 아침에 혼자서 대청댐 다녀왔어요..ㅋㅋ 참고로 위사진은 달이 아니고 해랍니다..아침에 구름이 잠깐동안 넘 멋있었어요..
노블레스
2004-10-28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