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천] 모시 새벽 장터 충남 서천은 옛부터 한산모시로 유명한 곳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중국모시의 저가 공세로 그 존립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모시는 지독한 노동력을 요구합니다. 해서 옛부터 굉장히 고급옷감으로 인정을 받아 왔습니다. 늙은 할머니들이 몇날 몇일을 밤새워 모시를 찢고 배를 짜서 이렇게 새벽에 장터에서 거간꾼들에게 품질을 감정 받습니다. 이제는 모시의 생산량도 줄어들고 배를 짜는 할머니들도 사라져갑니다...
닥스훈트
2004-10-2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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