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청소부 떨어진 낙엽을 찍고 싶어 공원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그곳엔 가을 청소부가 있었습니다. 길가에 떨어진 낙엽은 모두 그의 빗자루에 쓸려 손수레로 담겼습니다. 문득... 담겨버린 낙엽이 아쉬웠지만, 깨끗이 쓸려간 그곳엔... 당신의 땀이 낙엽보다 아름다웠습니다. BGM : Falling [이루마]
terra
2004-10-24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