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에 빠진 아이
중국 심양에 12일간 다녀왔습니다.
늘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무지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번화가 뒤의 모습은 아직도 우리의
60년대 모습이 많이 있습니다.
이른 아침 휴대폰 요금을 충전하기위해
카드 판매점에 들어가니
만화가게 더군요
그 구조가 우리의 옛닐 만화방이였습니다.
학교 등교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두 녀석이 휴대용 오락기에 푹. 빠져있습니다.
오락기와 오락 프로그램 칩을 빌려주더군요.
그 모습을 촬영해도 모르고 오락에만 열중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반납하고 허둥지둥 학교로 가는데.
더 웃기는건.......
오락기속의 밧데리를 빼가더군요.
왜나면.... 자기들의 것이니까요.
대여해주는 오락기의 밧데리보다.
자기들의 밧데리가 더 성능이 높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