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에 빠진 아이 중국 심양에 12일간 다녀왔습니다. 늘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무지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번화가 뒤의 모습은 아직도 우리의 60년대 모습이 많이 있습니다. 이른 아침 휴대폰 요금을 충전하기위해 카드 판매점에 들어가니 만화가게 더군요 그 구조가 우리의 옛닐 만화방이였습니다. 학교 등교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두 녀석이 휴대용 오락기에 푹. 빠져있습니다. 오락기와 오락 프로그램 칩을 빌려주더군요. 그 모습을 촬영해도 모르고 오락에만 열중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반납하고 허둥지둥 학교로 가는데. 더 웃기는건....... 오락기속의 밧데리를 빼가더군요. 왜나면.... 자기들의 것이니까요. 대여해주는 오락기의 밧데리보다. 자기들의 밧데리가 더 성능이 높기 때문이죠
포커스/조덕원
2004-10-24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