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춤 ( 징야징야 & 보이붐바 )
정열의 나라 ... 브라질 춤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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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특기가 참 많습니다. 축구, 삼바, 축제… 그러고 보니 모두 온 몸으로 즐기는 것들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브라질을 정열의 나라로 부르는 것... 당연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이지 제가 일 때문에 잠깐 머문동안 거의 ... 모든 새벽에까지도 축제분위기에 취해서 즐기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정열의 나라'라는게 실감이 나더군요. 브라질 사람들은 폭죽 놀이도 참 좋아하는것 같더군요... 새벽까지도..
위의 사진은.....
징야징야 :
소와 원주민 농장의 딸과의 사랑을 춤으로 표현하며 인디언의 우상인 소와 유럽의 상징인
농장 딸이 입은 옷의 화려함이 소화되어서 인간과 동물과의 사랑을 노래와 춤으로 표현하는 일종의 민속 공연작품입니다.
http://www.raysoda.com/Com/BoxPhoto/PView.aspx?f=P&u=20612&s=UD&p=113645
그러나 초보 실력으로는 그 화려함을 모두 담아내지 못함이 아쉽군요. ^^
(이날 공연전 카메라를 땅에 떨어뜨려서 렌즈가 깨질번 했는데 다행이도 이정도의 순간을 잡을수 있었네요.)
보이봄바 :
유럽음악과 아프리카 음악이 혼합된 빠른 풍의 춤과 노래의 일환으로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는
현대식 에어로빅으로 인정하는 춤. 보이는 황소를 의미하고, 붐바는 작은 북에서 품어내는 소리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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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붐바 구성(총 41명)은 14명의 남자 무용수와 14명의 여자 무용수, 10명의 악기 연주자,
그리고, 3명의 연출 지도자 (1명의 음악 Manager, 1명의 율동 지도자)도 구성됨.
1992년 6월 팀이 형성된 후 아마존 인디언들의 종교의식과 전설들을 무대에서 쇼로 연출하며
특유한 아마존만이 지니고 있는 개성 있는 인디언 문화를 화려한 장식의상 및 그들의 음악을 통하여 관광객이나
세계적인 곳에 가서 사라져가는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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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보이봄바의 한부분같은데... 아마도 징야징야라는 춤의 한부분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