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사. 서해 갯벌에 가보니 숭어 한 마리가 썰물 때 차마 못빠져나가 죽어있는 주검이 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 바로 옆엔 게 한마리가 집을 틀고 앉아 있는 모습에서 죽음과 생의 공존을 느낄 수 있었다. 이렇듯, 우리네들의 삶 또한 생과 사의 공존 속에서 함께 돌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 eos5 tokina28-70 2.8 코탁100
befree
2003-06-18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