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of.Soul,City.of.Seoul.4. 긴 편지를 쓰듯 달리는 지하철에서 아주 짧은 책을 읽고 싶었다. 즐거운 이 여행이 계속되는 동안. 줄기차게 펌프질하는 서울의 심장속으로 피처럼 흘러가고 흘러오는 사람들. 마치 회오리 바람에 휩싸인 느낌이었다. 사람들이 모인 곳에 바람이 안 분 적이 있던가. 바람속을.돌아서.나는.어디로.가지_ ilford delta 100. film scan.
SoulCat
2004-10-1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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