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잡이 10월 9일 한글날 삼청동 거리에서.. 아직 서울거리는 가을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거리의 느낌은 가을인데..피부의 느낌은 겨울이 다가오는데.. 내 눈에 보이는 가을은 아직인가 봅니다.. 내 마음에 가을은 오지 않았음 합니다. 뒤따라 내 마음을 얼려버릴 겨울이 있는 까닭입니다.. 할수만 있다면...할수만 있다면.. 가을을 가을을 내 손으로 잡고 놓지 않고 싶습니다.
semi
2004-10-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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