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사에 가다. 2004. 9. 경남 산청 돌로 된 물 홈통 위에 꽃 떨어지고, 옛 절 축대엔 봄이 깊었구나. 이별할 때를 잘 기억해 두게나! 정당매 푸른 열매 맺었나니. 남명이 단속사에서 유정산인(사명대사)에게 남긴 시.
해목아빠
2004-10-12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