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1 느긋한 어느 가을 오후, 흐린 가을 하늘 아래 물질적으로 그리 풍요롭지 않은 어느 마을의 개 한마리가 느긋하게 잠을 자다 낯선 이의 발자국 소리에 잠이 깨어 쳐다본다. - 2004년 10월 9일 토요일 물만골에서..
가을조각
2004-10-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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