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미술비평하시는 신부님께 캄보디아 사진들을 보여드렸더니 이 사진을 한쪽으로 밀어놓으셨다. 너무 흔한 '기아' 사진이라고... 그래도 이 사진에서 마음을 떼지 못하는 것은 이 아이의 눈빛 말고는 내가 거기서 배운 '삶'이라는 것을 말해줄 만한 것이 딱히 없기 때문이다. 2002년 6월 캄보디아 꼼퐁스쁘
길벗태진
2004-10-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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