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타 설명없이 사진으로 승부하려고 했는데...^^ 궁금해하는 분이 계셔서 간단히 설명을 하면, 예술마을 헤이리에 있는 황인용스튜디오 '카메라타'에서 강의가 있다는 말을 듣고 와이프와 같이 갔습니다. 좀 늦게 도착해서 강의는 진행중이었고 어찌할까 망설이다 건물외벽을 마감한 녹슨철판에 흰 분필로 쓱쓱 적어놓은 게 좋아보여 마침 그 앞에 서 있는 와이프 이름을 부르며 한장을 찍었습니다. 날이 어두워 50.8 렌즈로 최대개방으로 찍었습니다.
freesolo
2004-10-06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