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로의 두번째 출장 유명한 관광명소입니다. 싱가폴의 상징인 사자머리의 물고기(?)입니다. Merlion인가라고 부르는데 별로 감동적이지는 않습니다. 심심해서 밤길을 헤매다가 잠깐 들렀습니다. 이동네에서는 연인들이 참 부끄럼없이 별짓 다 합니다. 그래도 인상깊었던 것은 60대의 서양인 부부가 너무나도 정열적으로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아마도 내가 60대이면 마누라는 근처도 못오게 할 것 같습니다. 아니 마누라가 나를 근처도 못오게 할 것 같습니다.
춘부장
2004-10-06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