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MuMu #1) 한 사람을 잊는다는게 처음엔 죽을만큼 힘들꺼 같더니.. 일주일이 지나니.. 밥이 넘어가고.. 한달이 지나니.. 웃을 수 있게되고.. 일년이 지나니 다른 사랑을 하게 되더군요. 세상엔 죽을만큼 힘든 일은 없나봅니다. 항상.. 겁을 먹는 것일뿐.. 어쩌면.. 그 사람이 내 곁에 없다는게 힘든게 아니라. 내 옆에 아무도 없다는게 힘든 것일지도..
깜장 고양이
2004-10-05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