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령무 #6 훈령무중의 한 장면... . '훈령무'는 1930년대 한국춤을 집대성한 벽사 한성준 선생이 군의 훈련 장면을 보고 무용화한 작품으로 1983년 벽사류 춤의 전승자인 정재만 선생이 독무로 재현하였다고 합니다. ... 훈령무는 훈련에 임하는 훈령의 비장한 각오가 절제된 춤사위로 표현되며 두 명의 훈령이 펼치는 대결무에서는 강인한 무적(武的) 기상이 연상되기도 한다 훈령무에서 감지되는 일사불란하면서도 절도있는 동작들을 통해 한성준 춤미학의 또다른 면모를 느낄 수 있다. 훈령무는 허튼타령, 자진타령, 자진모리, 당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사진속의 장면은 삼성무용단에서 공연한 사진입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춤의 사진들을 감상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기회가 되면 더 좋은 한국의 춤을 담아보도록 노력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가인호경(佳人好景)
2004-10-05 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