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2년도 못살고....
10월 3일 오늘 사고로 죽었다...
너무 슬푸고 눈물난다.
많이 보고 싶다
........................................................................................
분위기 우울하던 시절에 우리집에 온 녀석
우울한 집안을 밝게 만들어 줬던 녀석
그러기에 더욱 귀여움 받고, 더욱 이뻐했던 녀석
죽은지 아직 하루도 자나지 안았는데...아침이 되니
너의 빈자리가 너무 크구나,,
집안 여기 저기서 아직도 너의 모습 너의 소리가 들리는듯하다
이맘때면 밖에 나간다구 칭얼대구..
배고푸다구 땡강 부리구,,,
내가 밖에라두 나갔다오면 젤 먼저 펄쩍펄쩍 뛰며 반겨주구...
온가족이 슬픔에 잠겨서 서로 아무말도 안한고...너만 그리워한다.
지금도 내 뒤에서 컴퓨터 하지말고 자기랑 놀자며 등을 긁을것만같다
너무 보구싶다...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 한마리 보낸다는게,,,
다시 못본다는게 너무 힘들구 맘아푸다
그냥 너의 사진만 바라보면 훌쩍거리기만 한다,,
정말 너무 맘이 아푸다...
너무 보구싶다...
니가 죽기 전에 한번만이라도 더 안아줄껄,,
니가 죽은 어제,,사진찍으러 간다구 빈집에 널 혼자두고 나올때의
너의 슬픈 표정이.. 집에 혼자 두지 말라는 너의 표정이 자꾸 생각나서
너무 마음이아푸다,,,내가 집에만 있었어도,,,
한번만 더 안아 봤으면 좋겠다,,
한번만 더 내 손으로 밥먹여 주고 싶다
자꾸 눈물이 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