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온 누군가... 광안리 해수욕장 한켠에 소주한병과 오징어한마리를 옆에 두시고 할며니는 한참을 저리 바다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그렇게 거기에 두고 나혼자 살아가는 삶의 무게가 더없이 무겁게 느껴집니다.
껑식이 아빠
2004-10-02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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