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하신분 저는 해외에 살고있는 19살 유학생소년입니다. 이분은 저의 가디언이신데요. 정말 항상항상 고마움을 느낀답니다. 남의 일을 자기 일처럼 받아들이시고 매일 매일 자신의 가게에 나가심에도 불구하고 (아침6~밤10) 틈틈히 한국에서 오신지 얼마 안되신분들에게 이곳 피터보로(저의 마을 이름)도 소개해주시는 그런 헌신적인 분이랍니다. 또한 남들의 고민도 잘 경청해주시고 해결책도 찾아주시는 분입니다. 만약 이 세계의 노벨헌신상이라는것이 있다면 이 분을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분께서 저를 친구집에서부터 픽업하셨는데..... 우연히 백미러를 통해 그 분의 눈을 보았습니다. 웬지 슬퍼보이더군요.... 가족의 대한 그리움이란......
Troy
2004-10-01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