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예... 그래... 하늘로 마음껏 다가가렴... 떨어져도... 내가 있잖니... 나도 땅에 밭 붙이며 살기에... 위험하지만 조금이라도 하늘에 가까운 네가... 난 부러울 뿐... 내가 땅에 발 붙이며 살기에... 단지 조금이라도 하늘에 가까운 네가... 위험하다고 생각할 뿐... 너 자신은 하나도 두렵지 않을 텐데... 오히려 널 보며 겁내하는 건 바로 나인데...
흑백수정체
2004-10-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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