情 전북 임실(저의 고향입니다..^^) 대목장터에서 다슬기를 파는 할머니와 다슬기를 사는 할머니를 보았습니다. 봉다리에 넣어다.. 조금 뺏다... 다시 조금 넣다... 왜그러나.. 하고 물어보니... 서로 오래전 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하더군요... 더 가져가라... 아니다 이거면 됐다... 하고... 실랑이 아닌 실랑이가 보는 이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流水
2004-09-3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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