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걷는 다는 것 홀로 걷는 다는 것은 의지할 사람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며, 혼자라서 외로운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주위에서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 그래서 홀로 걷고 있는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이미 나를 위해 길을 잘 닦아 놓은 손길부터 안내판을 준비해 놓은 손길, 지켜봐주는 눈길, 길 저편에서 기다려주는 그들의 기다림. 내 주위엔 그 사랑들이 넘쳐난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걷는다. 그러니.. 당신도 힘내..!
Eunice
2004-09-29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