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얼씨구나 무방비로 돌아다니면, 피부암으로의 길에 한 발 더 다가가고 맙니다.
맙소사 뜨거워요 orz
선유도에는 거대 강아지 풀이 서식하고 있더군요.
엄브렐라 !
작년 1D 시절의 사진.
액션 카메라 1D로 정물 찍기라는 모순된 행위를 하고 말았습니다...
원체 그런 걸 어쩌겠어요 -ㅅ-;;
그렇다기 보다 혹시 모순 매니아?!
황금빛이어야 할 가을 사진에 푸른 기운을 넣는다거나,
부드럽게 처리해야 할 강아지 풀 실루엣을 날카롭게 찍는다거나,
레이싱 카 몰고 장보러 간다거나...
이건 조금 다르네요^^;
푸른 잎은 붉은 치마로 갈아 입는다지만,
저에겐 붉은 치마 속의 푸른 무언가가 보이는 듯?!
...는 것은 모순에 변태성까지?! OTL
요즘 왜 이러는지 몰라요~
가을 타나봐요 *^^* (좀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