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아버님 산소를 미리 다녀오는 길에 조그만 초등학교를 보았습니다. 학교운동장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아이들의 얼굴이 너무 맑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말이 "저 아저씨 수상하다?"였습니다. 아이들은 순수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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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