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써서 떴다! 김명곤^^
공기업 경영개혁의 모범을 만들어낸 영화배우 출신 국립극장장 김명곤.
대구 팔공문화원에서 만난 김명곤의 성공한 극장운영의 비결은
빠져 나간 머리에 비례하는 신경전의 결과였다.
그는 영화 <태백산맥>, <서편제>를 보던 시절의 김명곤이 아니었다.
그의 머리는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노화를 말해주지만,
나라의 녹을 먹는 인간의 자세를 증거하고 있기에, 머리를 숙이게 된다.
무릇 , 개혁을 하려면 김명곤에게 배워라고 한 말씀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