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의 추억 내가 아주 어렸을 때 비밀스런 방이 하나 있었는데 엄마에게 혼이 났을때나 낮잠을 자고 싶을때 소꼽놀이를 할 때에는 언제나 그곳에 올라가서 놀곤 했던.. 그땐 엎드려서 들어가야 하는 낮은 천장과 앉은뱅이 책상, 누우면 머리맡에 붙어있는 창문도 모두가 신기하고 재밌기만 했던.. 이제는 내 아이가 나무 계단을 밟고 올라가 신나게 뛰어노는 추억의 다락방..
sarangni
2004-09-24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