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 Q U I V E L E N 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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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녀는 날 떠났다...
3년이 지난 지금....
아무리 기다려도.....
내게 돌아오는건...집착에 의한 허상뿐....
그녀에게 얻어진 상처는....
깊게 새겨져..지울수없는...내슬픔으로..잠기게 되었다...
슬픔에 잠겨....
거리를 걷던중....
쓰러진 낡은의자를 보았다...
쓰러진 의자위로 새겨진 발자국의 상처가...
너무 깊게 새겨져..다시는 일어설수 없게만 보인다...
그녀가 남긴 나의 상처처럼..그 발자국또한...
의자앉아 많은 추억을 누렸던...
사람의 발자국은 아닐런지.....
지금 보이는 피사체는 나의 감성과 동일하다...
-EQUIVEL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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