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외롭지 않은 이가.. 세상 외롭지 않은 이가 어디 있을까... 세상 아름답게 살고 싶지 않은 이가 어디 있을까... 내 앞의 생에... 지나온 과거에... 아름답고 향기롭지 않고 싶은 이가 어디 있을까... 그래서 외로운게다.. 아름답고자 하여 외로운 거다. 언제...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 말고 아름다운 적이 있었을까... 사람이 사람을 잊고 살아가는 것이 아름다운 적이 있었을까... 세상 모든이가.. 아름답고자 하여.. 외로운 것이다.. 2004.9 <사진은..지난 여름 난지도 해수욕장으로 향하는 배에서 찍었습니다.>
From B612
2004-09-23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