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에서 만나 아이들#1
재개발지역으로 선정되어 한참 아파트 공사를 하고 있는 월곡동을 찾았습니다...
사진 찍으면서 정상에 도착했을즘 해가 뉘엿뉘엿지고 있었습니다...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 한무리의 아이들이 보였습니다...
천천히 다가가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그 때 한아이가 사진찍는 저를 향해 뛰었고 덩달아 모든 아이들이 저를 향에 뛰어왔습니다...
속으로 '아차'싶었는데...오히려 아이들은 해맑은 웃음으로 포즈를 취하며 저희들끼리 깔깔거리며 사진 촬영을 즐겼습니다...
찍은 사진을 보여주었더니 너무나도 즐거워했습니다...저는 아이들과 짧았지만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맘속 깊이 아이들의 맑은 웃음과 순수함을 담고 월곡동을 내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