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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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직 너를 못 잊어 이렇게 니가 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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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다는 것은 아직도 네가 내 안에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그립다는 것은 지금은 너를 볼 수 없다는 뜻입니다.
볼 수는 없지만 보이지 않는 내 안 어느 곳에 네가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그립다는 것은 그래서 내 안에 있는 너를 샅샅이 찾아내겠다는 뜻입니다.
그립다는 것은 그래서 가슴을 후벼파는 일이다. 가슴을 도려내는 일이다.
이정하의 《혼자 사랑한다는 것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