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바다 무의도를 다녀 왔습니다. 굴을 따는 어머니를 뵈었죠. 일산 사는 아들이 둘이 있답니다. 멀지도 않은 곳에 사는 아들이 보러 오지도 않는다며 한탄이십니다. 굴을 얻어 먹으면서 마치 당신의 아들인 양 사진을 찍어드리고 싶었지만 한사코 굽힌 허리를 펴지 않으십니다.
Poly
2004-09-2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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