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한때는 말할 수 없이 이뻤다.. 날개가 없다 뿐. 내게 천사가 다름 아니었는데... 우리는 늘 달콤한 말만 주고받은 연인이었다.. 이 사진을 찍은지 일년반이 지난 지금. 아들과 나. 우리 사이, 웬수가 따로 없다. 오늘은 나보고... "왜 그렇게 살아! 착하게 쫌 살아~~!" 라는 잔소리까지.. ㅜ.ㅜ
밝은햇살
2004-09-19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