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 창고에 다녀오다
200408
서류를 찾으러 창고에 다녀오다.
창고는 말그대로
쓸모없는 것들로 가득차 있었다.
재활용조차 할 수 없는 그저 쓰레기에 불과한 쇠덩어리들
언젠가
나도 저렇게 되진 않을까
보고 있으면 어쩐지 조금 우울해진다.
그래서
나는 창고에 가기가 싫다.
추신 : 절대절대절대절대 귀찮아서 이러는거 아니다-_-
2004.08 theAHK™ with Contax T3 (SUPRA400)
BGM
Electro Shock Blues - E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