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만되고 나는 왜 안되냐...
나는 아이들을 무지 싫어한다..
흠... 어머니께선 내가 장가들면 내 아이는 무지 좋아할것이라고 하신다
아버지가 그러셨단다
그런데, 내 아이보다 먼저 무지 좋아하게된 아이가 있다.
예찬이..
세상에서 제일 귀여웠던 예찬이~
귀엽다고해야하나... 얼굴에 잘잘흐르는 장난끼...늘 해병대 머리를 하고 다녀서 무지 웃으며 안고 다녔다.
그런데, 작년에 그의 동생 영찬이가 태어나면서
나의 사랑도 영찬이에게 모두 쏠렸다.
약간 관심밖으로 나가서 외로워하면서 점점 성숙해가는 예찬이
그리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귀염둥이 영찬이가 카메라 앞에 선날~~
웃으며 계속 찍었다...사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