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졸린 눈을 비비고
방문을 열고 나오니
작은 아이는 컴퓨터를 큰아이와 아이엄마는 TV 를 본다
어머니는 옥상에서 분명 화분에 물을 주고 계실 터이고 .......
그래서 그런가,,, 옥상에서 물 흐르는 냄새가 난다..
난 그렇게 커다란 욕심을 바라지 않는다
쉬는 날이면 아빠가 출근하지 않는다고
살갑게 달려드는 아이들과
요리 못하는 남편이지만
라면이라도 끓여서 대령하고 ..
거기에 맛나게 커피한잔 끓여주면 너무 좋아하는
사랑스런 친구가 있다
인터넷으로 좋아하시는 꽃을 찾아 재배방법을 찾아드리면
몇 번씩 읽어보시고 좋아하시는 어머니도 계시고,,
이것이 내가 바라는..
늘 꿈꾸는 나의 욕심이다..
TMAX 400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