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서... 오랜만에 명동을 와이프와 같이 나갔습니다. 명동은 역시 명동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명동은 압구정동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명동에서 마시는 술은 다릅니다. 명동 성당을 가고 작은 시디가게에서 5000원 주고 펫메시니의 디비디도 샀습니다. 5000원에 펫메시니를 구했다는 생각에 집에 빨리 가고 싶어졌습니다. 와이프와 같이 들어간 알록달록 옷가게.. 사지 않을것은 알지만 그녀는 열심히 만지고 있더군요. 명동이 언제나 설레이는 명동이면 좋겠습니다.
danchoo
2004-09-15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