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꼬맹이 동생 하나가 있었습니다. 남들보다 작은 체구에다 울보 였기에 항상 제 등은 녀석의 눈물로 젖곤했었죠.. 사춘기가 되면서, 서로 서먹해 하고 퉁명스런 말투에 조금은 서운해 했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이해해 줄 수 있는 것이 오빠와 동생 사이인가 봅니다. 이제 곧 결혼을 하게될 녀석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항상, 같은 자리에서 응원해 주겠노라는 다짐 또한 해 봅니다.
Dreams
2004-09-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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