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이... 안녕하세요. 2주된 쌍둥이 아빠랍니다. 다른 아이들 보다 세상에 일찍 나와 조리원에 같이 있는 친구(?)들 보다 많이 작습니다. 그렇지만 무럭무럭 살이 붙어주는 녀석들을 볼 때마다 흐뭇하기 그지없습니다. 간혹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주기도 하지만 제가 못 쫓아가 아래 사진 처럼 핀이 나가기도 하구요... 암튼 아빠 잘 만나서 많은 사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 겁니다. ^^ 특히 딸아이(아래에 좀 더 큰 아이)의 표정이 너무나 다양해 엄마 아빠가 그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곤 합니다. 감사합니다. 참, 이란성입니다. 아랫 녀석이 딸(첫째)이구요, 윗 녀석이 아들(둘째)입니다.
율동지기
2004-09-14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