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루사"가남기고간상처 계곡에 옆으로 텃밭과 논들로 둘러쌓여 오손 도손 살던 집 큰 물로 쓸고 지나간 다음 남은건 몇개의 기둥과 지붕 조금 뿐이였다. 허탈도 비참도 표현이 안된다. 억장이 무너진다 가슴 아프다도 실감이 안난다. 멍~~ 할 뿐이였다.
소양강처녀
2004-09-1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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