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강물은 깊을수록 고요하고 그리움은 짙을수록 말을 잃는 것 다만 눈으로 말하고 돌아서면 홀로 입술 부르트는 연모(戀慕)의 질긴 뿌리 쑥물처럼 쓰디쓴 사랑의 이 지병(持病)을, 아는가...... 그대 머언 사람아 이수익.
sarangni
2004-09-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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