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이야기-8 : 삼선암 <촬영정보> 촬영기기 : Cannon EOS-10D 사용렌즈 : 70-200 초첨거리 : 160mm(10D는 현 초점거리의 1.6배곱을 해야합니다) 조리개수치 : 5.6 셔터스피드 : 1/350 ISO값 : 400 사용모드 : 메뉴얼모드 측광방법 : 중앙평균측광 촬영장소 : 울릉도 북면 연안 촬영시간 : 15:00 날씨조건 : 구름 많음 <후보정정보> 포토샵CS - (raw파일-기본5개의 띠조절, 자체샤픈 값:80) - 새 한마리는 분위기를 위해 붙혔습니다. 어느 녀석일까요? 채널믹스에서 그레이로변환 커브, 도지, 번, 그라데이션툴 필터 : 언샵마스크, 에드노이즈가 사용되었습니다. <사진설명> 이 암석은 울릉도 3대 절경중 하나인 삼선암입니다. 울릉도 제1경인 이 삼선암은 3개의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진에 보이는 사진은 이 3개의 바위중에 가장 막내격인 일선암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이 바위의 빼어난 경치에 반한 세 선녀가 이곳에서 자주 목욕을 하고 하늘로 올라가곤 했는데... 한번은 놀이에 열중하다가 돌아갈 시간을 놓쳐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산 세 선녀가 바위로 변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나란히 붙은 두 개의 바위에는 풀과 나무가 자라고 있으나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 끝이 가위처럼 벌어져 있는 가위바위라고 불리는 이 일선암에는 풀 한포기도 자라지 않는다. 삼선암 중 이 바위가 막내 선녀이며, 이 막내가 좀더 놀다 가자고 졸라대는 바람에 하늘로 올라가는 시간을 놓친 탓에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가장 많이 받아 풀도 자라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진에는 작게 보일지 모르나 엄청나게 큽니다.. 바위라고 말하긴 무색할 만큼... 다음에도 역시 계속 울릉도 명물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Karimi.[카리미]
2004-09-10 00:16